안녕하세요
도쿄 여행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밥 먹기 힘든 도시다! 라는 느낌을
대번에 받으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지역을 여행해보았지만
시간 요일 불문! 밥 먹기가 정말 힘든 곳이
바로 이 곳 이었는데요
사람도 정말 많고 관광객도 정말 너무 많아서
밥을 먹으려면 일정에서 적어도 2-3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보셔도 무방하답니다!
도쿄 뿐 아니라 교토 오사카 후쿠오카도 마찬가지인데요
현지인들도 줄 서서 밥을 먹기 때문에
꿀팁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여행을 하다보니 또 방법이 없진 않더라구요!
도쿄 맛집 추천
그리고 웨이팅 꿀팁
웨이팅은 피할 수 없지만
왠만하면 피해서 밥을 먹으면 된다는
생각보다 아주 쉬운 팁인데
은근히 이걸 간과하기 쉽고
막상 간과했을때 웨이팅이라는 엄청난
시간 낭비를 하게 되는 것이 현실!
여행에서 웨이팅 한 시간 정도? 당연하지!
하실수도 있지만..
여행지에서 쇼핑해야지
관광해야지 먹을것도 먹어야지
정말 시간이 너무 부족하잖아요 ㅎㅎ
직접 해보니
이게 그나마 낫더라
저의 꿀팁은 직접 여러 일본 맛집을
가보니.. 그나마 이 방법이 가장 좋더라!
라고 생각해주시면 되는데요.
도쿄 맛집 웨이팅 뿐 아니라
후쿠오카나 오사카 등 다른 곳도 마찬가지이니
참고해주세요!
1. 식사시간대에 가지마세요
너무 당연해보이지만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 :)
너무 가혹한가? 싶을 수 있지만
여행지에서 아침에 간단하게 편의점
음식으로 요기를 하고
남들 먹을때 쇼핑이나 관광을 하시고
3시 즈음부터 식사를 해보세요~!
혹은? 9시쯤 폐점 전을 노려보세요.
*주의사항: 라스트오더 시간과
브레이크타임은 무조건 확인하세요!
브레이크타임 없는 식당일수록 좋겠죠.
저희는 그래서 일본 여행가면
무조건 아침엔 편의점 샌드위치 등으로
간단하게 먹고 출발하구용~
점심은 3시즈음 늦게 먹었어요!
저녁은 주로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을
찾았어요.
일본은 백화점 쇼핑몰이 대부분
8시에 폐점을 해요. 스트릿 브랜드 매장 중애선
7시에 닫는 곳도 많으니
저희는 오히려 그 시간에 쇼핑이나
관광에 집중을 하는 편이에요!
2. 폐점전, 브레이크타임 전이나
오후 오픈런을 노릴때에 가장 성공률이 높더라구요!
아사쿠사 센소지는 어쩌면 도쿄 여행객들에게
접근성 좋은 사찰 관광지라 가장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일텐데요.
나카미세도리에도 주전부리맛집이
많지만 그것만으로는 배가 차지않죠?
센소지 근처에 함박스테이크 맛집들이 많은데요.
단연코 맛보면 반할 수 밖에 없는
몽블랑도 폐점전에 웨이팅없이 들어갔어요!
함박스테이크 도쿄 맛집
몽블랑 아사쿠사 함박스틱 モンブラン 浅草店
아사쿠사 함박스틱 몽블랑은
센소지와 인접한 쇼핑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정말 좋아요
브레이크타임없이 오후 9시 30분까지인데요
주로 식사 시간 웨이팅이 상당한 편이죠.
식사시간대를 살짝 비키면
30분~1시간에 이르는 대기시간을
아끼고 근처 아사쿠사 돈키호테나
GU를 쇼핑할 수 있겠죠?
도쿄 맛집 아후리 라멘
아후리 라멘은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않고
자연으로 맛을 낸 라멘집이에요
시오 베이스의 라멘에 유자의 맛이 어우러진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곳!
저는 시오 유자라멘을 먹었지만
츠케멘도 많이 무겁지 않다는 평가이니
드셔보시는걸 추천!
역시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메구로강 벚꽃 구경 실컷하고
사진도 실컷 찍고 할 거 다 하고 들어가서
편안하게 먹고 나왔답니다 :)
3. 쇼핑몰/ 백화점 내부를 무조건 노리세요!
일본에서 제가 여행하면서
많이 바뀐 점은,
일본에서 쇼핑몰이나 백화점 내부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
예전에는 여행지에서 쇼핑몰 내부의 음식점을
가는게 왠지모르게 지는거같고..?
잘 몰라서 아무데나 가는것 같아서 싫었었나봐요.
막상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나니
와 역시 몰 내부는 찐맛집 천지구나 ㅎㅎ였어요
우리도 백화점이나 쇼핑몰가면
거기서 밥까지먹는데...
왜 그렇게 편견을 가졌는지 몰라요
TORISUKI Tokyupurazaginza
긴자 도큐프라자 토리수키
긴자에 가면 도큐플라자라고
먹거리 가득한 쇼핑센터가 있어요
상대적으로 현지 분들이 많은 곳이더라구요
현지인 평점이 정말 낮게 매겨져있는데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먹어본 야키토리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어요 :)
주로 평점은 서비스와 관련된 부분이었는데..
닭꼬치와 츠쿠네가 미쳤더라구용
그리고 이 올리브밥 정식...? 도대체 이게 뭔데? 하면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타카오 텐동
역시 동일하게 쇼핑센터 내부의 맛집인데요
후쿠오카 기반의 맛집인 타카오 텐동을
도쿄 쇼핑센터 내에서 만났어요
함께 나오는 명란만봐도 후쿠오카가 떠오르는 비주얼이죠? 정말 맛있게 먹어서 후쿠오카에서도 방문을
했는데, 오히려 도쿄에서 더 맛있게 먹었다는..
일본 카페에서 밥먹는것도 국룰!
맛집이라고 소개하기엔 조금 그렇지만
저에겐 매번 일본 여행에서의 작고 소소한
행복인데요~
일본 카페 코메다커피나 호시노커피 등
킷사텐 느낌 커피집에 가면 음식 메뉴가 있는데요
돌아다니다가 너무 힘들면
카페에 앉아있고 싶잖아요?
그렇게 앉은김에 나폴리탄이나
내용물 없이도 맛있는 카레를 맛보는것도 놓은 방법!
쿠라스시
쿠라스시는 도쿄만의 맛집은 아니지만
여행일정중 한번쯤 방문할만한 곳이죠!
특히 저희는 도쿄 쿠라스시 니시신주쿠 점에서
상당히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스시도 신선했고 음식 종류도 다양했어요
참고로 쿠라스시는.. 웨이팅을 2시간 했어요
ㅎㅎ.. 뭐 .. 길고긴 웨이팅앞에 그 어떤
꿀팁이 있겠나요?
다만 기다리면서 저희는
계단에있던 가챠도 하고
자판기도 다녀오고 심지어 모스버거가서
저녁 야식까지 포장해왔답니다 ㅎㅎ
그러고나니 저희 차례더라구요~
오늘은 도쿄 맛집 추천 드리면서
길고 긴 웨이팅 꿀팁도 전해드렸는데요
참고가 되셨길!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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